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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태풍 이름이 어떻게 붙여지는지 아시나요? 태풍 이름이 나라마다 다르면 소통에 혼선이 생기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동일한 이름을 붙이게 되어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태풍 이름을 어떻게 작명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이름은 태풍위원회 회원국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해서 총 140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5개씩 1조로 구성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서대로 사용합니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 나면 다시 1번으로 돌아갑니다. 이때 일본 기상청에서 정해놨던 이름을 부여합니다.

북한도 태풍위원회 회원국에 포함되어서 한국어로 된 태풍 이름은 20개이고 다음과 같습니다.

 

대한민국: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개나리 매기 독수리

 

북한: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수리개 메아리 종다리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태풍이 너무 큰 피해를 줬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영구히 제명되고 새로운 이름으로 교체됩니다. 예를 들어 과거 우리나라에 역대급 피해를 준 매미는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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