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을 하기 위한 장갑을 찾다 보면 라텍스로 만든 것과 니트릴로 만든 것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둘 다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둘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라텍스와 니트릴은 주원료의 이름입니다. 아시다시피 라텍스는 천연고무를 의미합니다. 니트릴은 합성소재로 라텍스와 비슷한 특징을 가집니다.
라텍스 vs 니트릴 차이
- 라텍스는 상대적으로 두껍고 탄력 있음, 니트릴은 가볍고 밀착성이 있음
- 라텍스는 단백질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음
- 라텍스는 신축성이 좋고, 손바닥 전체에 텍스처 처리가 되어 있어서 작업에 유리함
- 라텍스는 낮은 온도에서도 녹으므로 열이 있는 것을 만지면 안 됨
- 니트릴은 라텍스에 비해 열, 화학반응, 산성에 더 강인함
- 니트릴은 고무 냄새가 적음
- 니트릴은 단백질 알레르기 증상이 없음
- 니트릴은 합성소재이기 때문에 다양한 컬러 제품이 있음
- 니트릴은 라텍스보다 통풍이 잘 되는 편
- 니트릴은 라텍스보다 잘 안 찢어짐
라텍스와 니트릴 둘 다 잘 늘어나는 고무장갑입니다. 직접 착용해보면 라텍스는 두께감이 있고 탄력이 강한 느낌이라면 니트릴은 보다 가볍고 손에 잘 밀착하는 느낌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큰 차이를 못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작업하기에는 라텍스가 더 좋다는 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통풍이 잘 안 되어서 땀이 많이 나는 분은 니트릴 장갑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라텍스는 사람에 따라서 단백질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니트릴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또 니트릴은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 고무 냄새가 없고, 열, 화학반응, 산성을 잘 견딥니다. 또한 내구도도 높습니다. 그래서 요리나 실험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이상으로 라텍스와 니트릴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각각이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특징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둘 다 사용해보고 본인에게 더 맞는 것을 택하셔도 됩니다. 제공해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