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를 찾다 보면 정형외과라고 된 곳이 있고, 신경외과라 된 곳이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곳의 차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정형외과
- 해부학적 구성요소로 접근 - 

정형외과는 척추, 팔, 다리를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접근합니다. 즉 이러한 것을 구성하는 뼈, 근육, 신경, 관절, 인대 등에서 구조적인 문제에서 원인을 찾아서 해결합니다. 상당히 광범위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경외과
- 신경계 관점으로 접근 -

신경외과는 신경계에 발생하는 문제를 치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신경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뇌, 척수와 각종 신경계를 진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뇌와 관련된 질환이나 두통, 어지러움 등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신경외과 vs 정형외과

같은 증상을 보더라도 신경외과는 신경을 중심으로, 정형외과는 뼈나 기타 해부학적인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바라본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치료 방법이 거의 똑같기 때문에 진료를 받는 환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가끔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계 문제를 겪는 분들이 계십니다. 몸이 이상해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특별히 이상한 것이 없다고 한다면, 신경외과를 한 번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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