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수익을 내는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광고를 게재하는 것일 겁니다.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수익이 가장 높고 인기 있는 것은 애드센스입니다. 본 글에서는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블로거 각각의 특징을 비교하고 애드센스용으로 어떤 것이 적합한지 알아보겠습니다.

 

티스토리 특징

  • 다음 최적화로 초기 방문자 유입이 쉬움
  • HTML, CSS 지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음
  • 글 작성에만 집중할 수 있음
  • 기본적인 플러그인 제공
  • 무료임
  • 한 계정당 최대 운영 가능한 블로그가 5개로 제한됨
  • HTML, CSS 수정이 제한 적어서 커스텀에 제한적
  • 제공하는 플러그인이 매우 적음

다음 검색엔진은 네이버나 구글과 다르게 특정 블로그들의 글은 작성하면 바로 검색 순위 최상단에 뜹니다. 이런 게 가능한 블로그들을 최적화된 블로그라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최적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글 하나를 아무렇게나 작성하고 3~4주 정도 지나면 글을 작성하는 게 모두 다음 검색 최상단에 뜹니다.

 

티스토리는 html, css를 다룰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지만, 몰라도 운영하는 데 큰 문제가 없습니다. 웬만한 기능도 제공해주기 때문에 글만 작성하면 된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입니다.

 

티스토리는 계정당 최대 5개만 동시에 운영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취미로 하는 것이라면 충분하지만, 직업으로 삼고 수익을 내기에는 부족합니다. 또한 커스텀이 다른 두 곳에 비해 제한적입니다.

 

워드프레스 특징

  • 다양한 플러그인과 테마 사용 가능
  • HTML, CSS등 자유자재로 변경 가능
  • 쇼핑몰, 커뮤니티 등 다양하게 확장 할 수 있음
  • 서버용 컴퓨터를 직접 운영하거나, 클라우드를 빌려야 하는데 비용이 듦
  • 좋은 테마와 플러그인은 유료인 경우가 많음
  • 관련 지식이 없으면 많은 난관에 봉착함
  • 초기에는 검색이 잘 안 됨
  • 해킹 위험이 큼

워드프레스는 다양한 플러그인과 테마가 있습니다. 유료와 무료 모두 있는데 괜찮은 것은 유료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한 플러그인, 테마, 커스텀화를 통해 단순한 블로그가 아닌 커뮤니티, 쇼핑몰, 온라인 뉴스 사이트 등 다양한 형태로 변모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거는 각 회사에서 서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기서 서버는 컴퓨터인데 정보를 저장하고 많은 대상이 접근해서 컴퓨터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컴퓨터를 의미합니다. 즉 블로그 외관, 블로그에 작성한 글을 작성한다면 이것을 저장할 컴퓨터가 필요합니다. 티스토리는 카카오에서 블로거는 구글에서 회사 내의 컴퓨터를 무료로 대여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는 본인이 직접 컴퓨터를 이용해서 서버를 구축하거나, 돈을 내고 이런 것을 전문으로 해주는 업체에 위탁해야 합니다. 물론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있지만, 제한이 많습니다.

 

본인이 직접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관련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합니다. 대신 오류에 대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다만, 외국회사인 만큼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답변을 받습니다. 그래도 번역기를 사용하시면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될 겁니다.

 

 

구글블로거 특징

  • 기본 테마는 매우 투박함
  • 최적화가 잘 되어 있음
  • 무료임
  • 한 계정당 100개 블로그 생성 가능
  • 국내에는 사용자가 적어 정보를 찾기 어려움
  • 초기에는 검색이 잘 안 됨

구글 블로거(과거 블로그스팟)은 다른 두 곳에 비해 테마가 매우 투박하고, 플러그인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습니다. 이쁘게 꾸미고 이것저것 하려면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 하지만 티스토리보다는 자유도가 높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템플릿들이 최적화가 잘 되어있어서 속도가 빠르고, 구글 SEO에 문제 될만한 것도 없습니다.

 

계정당 100개의 블로그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양입니다. 또한 무료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사용자가 적어서 운영에 필요한 정보가 적은 편입니다. 본인이 영어 실력이 된다면 크게 문제 될 사항은 아닙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유입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구글 유입도 키워드를 잘 찾고, 글 작성하는 능력이 좋은 게 아니라면 힘듭니다. 하지만, 좋은 글이 쌓이면 이러한 문제는 없어집니다.

 

 

 

구글 SEO면에서는 3가지 중 무엇을 사용하든 크게 관계없습니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구글 블로거 각각의 테마 중 구글 SEO에 최적화된 것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티스토리가 도메인 점수가 높기 때문에 다른 두 곳에서 개설한 블로그보다 좀 더 노출이 잘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느 사이트든 양질의 글을 지속해서 발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 처음 블로그 입문자라면 티스토리를
  • 초기부터 검색 유입을 바란다면 티스토리를
  • HTML과 CSS 지식이 없고, 커스텀에도 관심이 없다면 티스토리를
  • 커스텀에 관심이 많고, 돈을 투자할 생각이라면 워드프레스를
  • 쇼핑몰, 커뮤니티, 뉴스 등 특정 주제를 가지는 사이트라면 워드프레스를
  • 커스텀을 할 생각이나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면 구글 블로거를
  • 카카오나 구글에서 블로그를 중단할 것이 두렵다면 워드프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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