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패딩일 겁니다. 패딩은 종류가 많고 특징도 각자 다릅니다. 무엇보다 다르 옷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라 신중하게 구매하게 됩니다. 본 글에서는 따뜻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 패딩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패딩을 고르는 기준

  1. 충전재
  2. 박음질 상태 확인
  3. 재질(세탁, 방수)

 

1. 충전재

패딩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봐야 하는 것은 충전재입니다. 충전재에 따라 보온 정도와 무게가 달라집니다. 값 또한 달라집니다. 패딩은 크게 4가지 충전재 종류가 있습니다. 오리털, 거위털, 인공 솜, 에어볼입니다. 이 4가지의 자세한 비교는 다음 글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가성비 좋은 패딩을 고르기 위해 알아야 할 패딩 충전재

 

인공 솜과 에어볼은 보온 능력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합니다. 따뜻한 지역에 살고 계시거나 늦가을 정도에 사용하기 위한 패딩으로는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돈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오리털이나 거위털 제품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리털, 거위털은 제품은 동물의 목에 있는 솜털과 날개의 깃털을 섞어서 만듭니다. 목 털은 가볍고 보온성이 좋습니다. 대신 가격이 비쌉니다. 깃털은 비교적 무겁고 보온성이 떨어지나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딩 안 쪽에 있는 택을 보면 충전재 비율이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거위털이 오리털보다는 좀 더 따뜻한 편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도의 온도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차이입니다.

 

패딩에 들어가는 충전재 양도 천차만별입니다. 이것은 특별히 따로 언급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만져보시시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패딩 충전재 고르는 기준
  • 한겨울에 입으려면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좋음
  • 늦가을이나 따뜻한 지방에 산다면 인공 솜이나 에어볼 제품도 사용 가능
  • 동물 털 패딩은 솜털과 깃털을 섞어서 만드는데 솜털이 많을수록 보온성이 좋고 가벼움
  •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낫지만, 국내에서 사용한다면 큰 차이 없음
  • 충전재 양 확인

 

 

 

2. 박음질 상태 확인

패딩 안쪽의 박음질 상태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패딩 수명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옷 안의 털이 빠지는 것입니다. 보온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다른 옷에 달라붙어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옷의 안, 밖 모두의 박음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하자가 있는 제품을 피하시면 오래도록 패딩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이라도 제품에 따라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3. 재질(방수, 세탁)

패딩의 겉감과 안감의 재질도 확인해야 할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것을 통해 세탁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방수 기능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수는 중요합니다. 눈이나 비가 왔을 때 패딩이 물을 흡수하고 배출이 잘 안 되면 충전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이나 폴리에스터보다는 고어텍스나 드라이 벤트 같은 원단을 사용한 것이 좋습니다.

 

방수되는 재질을 사용한 것이 좋음
  • 고어텍스
  • 드라이벤트

 

 

좋은 패딩을 고르기 위해 파악해야할 것들을 알려드렸습니다. 박음질 상태를 제외하고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대략 원하는 패딩들을 고른 후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입어보고 상태를 확인하면서 좋은 패딩을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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